↑ 모모랜드 해체 심경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모모랜드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이들은 “우선 기사로 먼저 접하게 되어 많이 속상했을 우리 메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응원해 주고 큰 힘이 되어줬던 우리 메리들에게 어떻게 해야 보답을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그보다 행복한 순간들이 더 가득하게 느껴지는데 우리 메리들도 그런 시간들이었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모모랜드는 “정말 긴 고심 끝에 우리 모모랜드 6명은 각자 꿈을 향해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해체를 공식화했다.
더불어 “비록 6명이 흩어지지만 언제까지나 저희는 한 팀이고, 언제나 모모랜드 곁을 지켜준 사랑하는 우리 메리들이 그랬듯이 우리도 모모랜
마지막으로 “빨리 소식을 전해주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전해주게 돼서 너무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모모랜드, 그리고 멤버 각자의 행보도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1월 27일 전속계약이 만료돼 MLD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