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빗썸 관계사 부당 이득으로 검찰 조사+출국 금지?…소속사 “확인 중”

↑ 박민영 검찰 조사 출국 금지 사진=DB

배우 박민영이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가 확인에 나섰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MBN스타에 “박민영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SBS는 검찰이 박민영을 지난 13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 씨가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로서 관계사 주가 조작, 횡령 등을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과정에 박민영이 관여했는지를 조사했다.

더불어 검찰은 빗썸 관계사에서 발행한 전환사채 차명 거래에 박민영의 이름이 사용된 정황, 수억대의 차익이 발생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민영은 검찰에 출석해 자신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박민영을 출국금지하고 추가 소환 조사 여부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