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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호중이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시상식이 10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가수 겸 배우 유진, CIX 현석, EPEX 백승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본상 수상자로 호명된 김호중은 흰색 슈트를 차려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감사하다. 멋진 날을 선물해준 아리스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하면서 고민은 많았지만, 김호중의 음악을 하고 평생 좋은 음악 많이 들리도록 하겠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김호중은 “정말 긴장된다”라며 “감사하다. 아리스 사랑한다”라는 인사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호중은 지난해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작년 6월에 소집해제를 했고 9월에 콘서트를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사고 없는 콘서트를 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클래식 콘서트 개최 스포에 대해 묻자 그는 “보지 못했던 모습을 최초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한터차트는 국내 최초의 음악차트로서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케이팝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한터뮤직어워즈’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한 케이팝의 지난 역사를 함께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 출연 라인업에 강다니엘, 김호중, 드림캐쳐, 루시, 베리베리, 블랭키, 블리처스, 비오, 빌리, 스테이씨, cignature(시그니처), CIX, 에버글로우, SF9, NCT DREAM, 영탁, 위댐보이즈, 위아이, 유주, 윤하, 이펙스, 저스트비, 정동원, 최예나, 케플러, 템페스트, 트라이비,
여기에 시상자로 공민지, 김경록, 김소현, 김태원, 김현정, 김형준, 나르샤, 데니안, 바다, 서인영, 션, 소유, 손준호, 신효범, 이지훈, 이현도, 장수원, 진성, 테이, 토니안이 등장해 ‘한터뮤직어워즈’를 빛낸다.
한편 김호중은 3월 클래식 콘서트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