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아인이 대마 양성 반응을 보인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사진=DB |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향정신성 의약품(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약류 감정에서 대마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유아인의 대마 사용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시작했다.
단 프로포폴 결과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지난 5일 유아인이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간이소변검사에서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국과수 감정 결과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검출됐
앞서 소속사는 “유아인은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