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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가수 한가빈이 ‘내 눈에 콩깍지’ OST를 부른다. 사진=더하기미디어 |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가창에 나선 한가빈은 수록곡 ‘다시 한번만 널 보고 싶어’를 10일 공개한다.
신곡은 ‘늘 같은 하루의 시작 널 잊겠다고 다짐을 해 / 문득 거짓말처럼 하나 하나 남아 있는 너’라는 도입부 가사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별의 주인공을 형상화 한 곡이다.
이별을 주제로 공감을 이루는 슬픈 가사에 감미로운 멜로디를 더해 애절함이 깃든 발라드로 만들어졌다.
또한 ‘다시 한번만 널 보고 싶어 / 하루 종일 견딜 수 없어 / 잊을 수 있다고 다짐을 해봐도 / 또 다시 혼자 널 기다린다’라는 후렴구에 이르기까지 한가빈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깊은 전달력을 더해주며 감동이 깃든다.
한가빈은 가요계 데뷔 이전부터 여러 가요제 수상 경력으로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2015년 미니앨범 ‘Enjoy Life’으로 데뷔한 후 음반 발매와 OST 가창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 중이다.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불량 며느리,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 다 하는 당찬 싱글맘 이영이가 엮어가는 두 번째 사랑을 그린다. 백성현, 배누리,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타이틀 곡 ‘다시 한 번만 널 보고 싶어’는 실력파 프로듀서 필승불패W, 휴이 (Huie), 장석원이 한가빈의 보컬톤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곡으로 한가빈의 발라드 가창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