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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민호가 이승기의 결혼식 소식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DB |
7일 이승기는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프러포즈했고, 승낙받았다”라며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남겼다.
더불어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라며 “그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이를 본 이민호는 댓글로 “이게 무슨 이승기가 결혼해줄래 부르는 상황이야”라고 남겨 눈길을 모았다.
그러자 이승기는 “래퍼 한명 필요한데 어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호와 이승기는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해당 글을 본 이민호가 이승기의 절친에 현실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