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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송필근이 급성 췌장염으로 병원 치료 중이다. 사진=송필근 SNS |
송필근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괴사성급성췌장염이라는 췌장염 중에서도 빡센 병에 걸려
한 달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난생 입원이 처음이라 멘탈도 무너지고 너무 힘들었는데 와이프가 상주 보호자로 들어오니 쫌 살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코랑 위랑 줄도 뚫어보고, 배에 관도 뚫어보고 처음 해보는 경험이 많다. 썩 유쾌하진 않지만...”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잘 이겨내고 있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으니까”라고 알렸다.
끝으로 그는 “기도해주셔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요즘”이라고 덧붙였다.
▶송필근 입장 전문.
괴사성급성췌장염이라는 췌장염 중에서도 빡센 병에 걸려 한 달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어요.
난생 입원이 처음이라 멘탈도 무너지고 너무 힘들었는데 와이프가 상주 보호자로 들어오니 쫌
코랑 위랑 줄도 뚫어보고, 배에 관도 뚫어보고 처음 해보는 경험이 많네요...썩 유쾌하진 않지만...
잘 이겨내고 있어요.
그래도 많이 좋아졌으니까요.
염증수치도 소화기능도.
정말 많은 분들 연락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요즘입니다.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