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설이 제기된 가운데 심은하 측이 이를 반박했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클로버컴퍼니 측은 1일 MBN스타와 통화에서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돈을 받고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 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과거부터 심은하 배우의 일을 봐주고 있다. 일을 봐주고 있다는 건 복귀 의사가 있다는 건데, 확실하게 어떤 작품으로 복귀하겠다고 정한 것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늘 대본 보고 시나리오 보고 검토만 하고 있었다. 딱 마음에 드는 작품이 없었는데...”라고 언급했다.
특히 “바이포엠에서 계약금을 줬다고 하는데 누구한테 보냈는지 그 사람을 알려달라. 없는 사실인데 정말 황당하다”라고 분노했다.
또한 “심은하 배우의 이름을 거론해서 바이포엠이 이런저런 일을 했는데, 우리 말고도 피해를 받은 사람이 많다. 수집을 해서 법적 대응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끝으로 “이는 명백한 사기”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같은 날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심은하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알려 많은 이들의 기대를 샀다.
하지만 심은하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입장을 번복했다.
이전에도 심은하가 바이포엠의 새 작품으로 복귀한다는 설이 지난해 3월에도 한 차례 제기된 바 있다.당시
한편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 ‘M’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다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2001년 은퇴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