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송중기 재혼 소식에 보인 뜻밖의 반응 “형 말 듣고 따라와”

↑ 김동성이 배우 송중기의 재혼 소식을 듣고 남다른 견해를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김동성이 배우 송중기의 재혼 소식을 듣고 남다른 견해를 밝혔다.

김동성은 30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송중기의 재혼 소식을 공유했다.

해당 기사에는 송중기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하고 아이도 가졌다는 소식이 적혀 있다.

특히 김동성은 “잘 보고 있남? 재혼남. 형 말 듣고 잘 따라와라 #슬기로운 재혼 생활”이라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동성은 재혼을 통해 인민정은 지난해 5월 부부가 됐다.

또한 김동성과 인민정은 최근 SNS에 ‘슬기로운 재혼 생활’이라는 콘셉트로 재혼 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에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습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송중기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전했다.

더불어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