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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 우리 새끼’에 오랜만에 김종국 母가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사진=‘미우새’ 방송 캡처 |
30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타깃 시청률 4.5%, 가구시청률 13.4%, 최고 분당 시청률 16.5%로, 일요 예능 1위는 물론 한주간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2049 및 가구 시청률에서 독보적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지난 해 4월 건강 문제로 임시 하차했던 김종국 母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어머니를 위한 요리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궁셰프’ 이상민과 김희철, 딘딘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상민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양식은 재료가 좋은 게 아니고 아들이 해주는 밥”이라며 “장난스럽게 하면 안 된다. 중요한 건 정성과 집중이다“라며 존댓말을 요구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살아있는 미꾸라지로 추어탕 요리를 시작했다. 미꾸라지 해감 과정에서 미꾸라지가 마구 탈출하자 주방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다.
이에 희철과 딘딘이 휴지를 마구 사용하자 화를 내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김종국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딘딘을 발로 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건강해진 모습으로 김종국 母가 등장했고, 아들들의 환대를 받으며 환하게 웃는 김종국 어머니 모습에 시청률이 16.5%까지 치솟아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임원희와 정석용이 집에 모여 자이언트 얀 실뜨개 가방을 만드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어 원희 집을 찾은 최진혁은 임원희 정석용과 함께 프라이팬 놀이를 하며 바보 형제다운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