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허광한X가가연X시백우, 내한 소감 “꿈꾸고 있는 기분…많이 감동 받았다”

↑ ‘상견니’ 허광한 가가연 시백우 내한 소감 사진=김재현 MK스포츠 기자

‘상견니’ 허광한, 가가연, 시백우가 내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상견니’의 내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가가연은 “‘상견니’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걸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영화로 찍어서 여러분을 만날 기회가 오리라고 생각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셋이 ‘상견니’로 한국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줄 몰라서 믿기지 않는다. 한국 팬분들이 보내준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워 했다.

허광한은 비행기 연착으로 기자회견이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한 뒤 “처음 ‘상견니’ 영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팬분들이 많은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기회가 되면 한국에 와서 여러분을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만나 뵙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우리가 주는 선물과 같은 것이다.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부탁했다.

시백우는 “굉장히 많이 감동을 받았다. 한국에 팬들이 많이 계시다. 추운 날씨에 눈까지 오는데 여기까지 오는 길에서, 영화관에서 굉장히 많은 팬들을 봤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드라마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팬들이다. 이런 분들을 뵙고 있으니 신기하고 내가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기분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어젯밤에 도착해서 ‘이게 꿈이 아닌가?’ 생각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 장면을 또 보고 나니까 ‘이 여정이 끝이 날까?’라는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라고 짚었다.

[한강로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