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에다 ?스케 “송강 팬, 호흡 맞춰보고 싶어”(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미치에다 ?스케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미치에다 ?스케가 작품 속 싱크로율과 호흡을 맞추고 싶은 한국배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배우 미치에다 ?스케 내한 기자회견이 개최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싱크로율과 관련해 미치에다 ?스케는 “공통점은 60% 정도는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토루는 가사일도 잘하고 요리도 잘한다. 나는 전혀 못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는 싱크로율되지 않는 40%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치에다 ?스케는 “60%는 남을 위해 뭔가를 하려고 하는 토루 같은 면이 나에게도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팬들을 위해 멋진 작품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있어 그런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라고 짚었다.

함께 호흡을 맞춰 보고 싶은 한국 배우나 감독에 대한 질문에는 “송강 씨를 팬으로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송강 씨가 출연하는 작품을 많이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에서 송강 배우를 만나서 사랑을 전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이다.

[한강로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