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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다음달 첫 재판을 받는다. 사진=DB |
24일스타뉴스에 따르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영수는 오는 2월 3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6단독에서 재판을 받는다.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21년 오영수를 고소했으나 당시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당시 오영수는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 뿐”이라며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 씨가 이의신청을 하면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다시 이 사건을 수사했다.
이에 오영수는 2월 사건 발생 5년 만에 첫 재판을 받게 됐다.
한편 오영수는 1963년부터 극단 광장 단원으로 연극에 입
그러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깐부 할아버지’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오영수는 오일남 역으로 분해 “우린 깐부잖아”, “이러다 다 죽어” 등 인상 깊은 열연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는 1월 제79회 골든글로브에서 한국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