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이 ‘불타는 트롯맨’에서 저력을 과시하며 에녹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사진=‘불타는 트롯맨’ 방송 캡처 |
17일 오후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1대1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이날 에녹과 신성의 대결이 공개됐다. ‘빅매치’인 두 사람의 대결에 심사위원들과 관객들도 들뜬 마음으로 무대를 기다렸다.
에녹은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에녹은 열창은 물론 중간에 안경까지 벗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은 장미꽃으로 화답했다.
특히 에녹은 본선 1위 왕관의 무게가 벗어낼 만큼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박수받았다.
이에 맞서 후공으로 신성이 나섰다. 신성은 ‘가요무대’를 연상하게 할 만큼 등장부터 환호를 이끌어 냈다.
신성은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을 선곡해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현역 가수답게 안정적인 노래와 무대매너까지 선보였다.
무대 중간 중간 신성표
신성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두 사람의 무대를 평가했고, 모두 극찬 속 마무리됐다.
그 결과 178대 510으로 신성이 승리했다. 특히 심사위원 결과도 11대 2인 압도적인 수치로 신성이 이겼다.
대기실로 돌아온 신성은 다른 출연자들의 환호 속에 미소 지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