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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리콜’ 한해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캡처 |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내로남불’의 주제로 이뤄진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양세형은 한해에게 “연인이 이성 친구와 여행을 간다하면 어디까지 허락할 수 있나”라고 물었다.
한해는 “나를 제외한다면 힘들 것 같다”라고, 장영란은 “힘들다. 우연히 만났더라도 자기 호텔방에 와서 술먹는거 자체가”라고 공감했다.
성유리는 “방이 싫은 거다. 술집 가서 마시는 거는 괜찮은데”라고 짚었다.
김동현은 “해외를 가고 싶으면 영어마을”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정도는 보내줄 수 있지만 저렇게 여행은 안된다”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그런데 나는 괜찮은데 여자친구가 춤을 배우러 갔는데 그 남사친한테 DM을 보냈잖아. 그 자체도 기분 나쁠 것 같다”라고 분노했다.
한해는 “리콜남의 스탠스라면 여자친구가 뭘하든 탱고춰! 다 해야지”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둘 다 믿음이 없으니까 계속 의심하는 게 아닐까”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장영란은 한해가 미혼인 것을 언급하
한해는 “실제로 그런 적 있다. 여자친구를 만날 때 미팅 형식의 프로그램을 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당시의 여자친구가 이해해주는 친구라서 더 매력적이게 보여야 한다고 옷도 골라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