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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NewJeans)가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첫 진입에 성공했다. 사진=어도어 |
또한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파죽지세 인기를 이어갔다.
뉴진스의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Ditto’는 13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차트서 95위를 기록했다. 데뷔한 지 6개월밖에 안된 신인 그룹의 괄목할 만한 성과다.
‘Ditto’는 같은 날 업데이트된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음원 발매 4일 만에 81위(12월 23일)로 이 차트에 첫 진입했던 ‘Ditto’는 48위(12월 30일), 21위(1월 6일)를 거쳐 매주 순위를 가파르게 끌어올렸다.
1월 2일 발매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MG’ 역시 지난주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 95위에서 무려 65계단 뛰어오른 30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에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실제 뉴진스의 ‘OMG’는 이번 스포티파이 미국 ‘주간 톱 송’에 48위로 첫 진입, 글로벌 인기 행보에 탄력을 더했다.
해외 현지 활동이나 프로모션 없이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뉴진스는 ‘Ditto’를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1월14일 자) 8위에 올려둔 상태다.
빌보드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25위까지 순위 차트인 만큼 뉴진스의 새로운 역사를 기대하게 한다. K-팝 그룹 최단 기간(데뷔 156일 만 17위) 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렸던 뉴진스가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이어 미국 빌보드 ‘핫100’ 진입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쓸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과 중국 음원 차트 정상은 이미 석권했다. 뉴진스는 ‘OMG’로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 정상(1월 16일 자)
국내에서는 ‘Ditto’가 멜론, 지니, 벅스 등 주간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KBS2 ‘뮤직뱅크’ 등 각종 음악방송 트로피도 수집 중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