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달 살이 이유는 바람?’…아옳이, 서주원 외도 폭로에 과거 SNS 글 재조명

↑ 아옳이 서주원 이혼 사진=아옳이 인스타그램

유튜버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를 폭로하며 합의 이혼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서주원의 외도 정황이 의심되는 SNS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아옳이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지난해 10월 서주원과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으며, 서주원의 외도를 폭로했다.

이어 신혼 초부터 서주원의 여자 문제가 반복됐음을 짚었다. 아옳이는 그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되고 계속해서 만나는 것을 지켜봐야 했고, 그 둘의 사이를 자신을 빼고 모두 알고 있었던 상황들이 있었음을 덧붙였다.

또한 서주원이 자신을 겨냥한 듯 올린 SNS글에 대해서는 “결혼생활 동안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았다. 오히려 서주원이 내가 바람을 피웠다고 추측하게 만드는 저격글을 올렸다”라며 당시 억울했던 상황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과거 서주원의 외도가 의심되는 흔적들이 포착되며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서주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달 동안 제주살이를 하려고 한다”라며 제주도 독채 숙소 추천글을 올렸다.

이에 아옳이는 “갑자기요? 잘 다녀 오시게”라고 말해, 남편 서주원의 제주도 한 달 살이 계획을 몰랐던 듯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이후 그는 제주도 한 달 살이를 하러 간다는 남편들이 많고, 이는 바람을 피는 거라는 증거라는 내용의 글을 캡처해 올리며 “이게 뭐야. 너무 웃기다. 너무 절묘해. 이걸 제주도에 보내 말아”라며 넘긴 바 있다.

한편 아옳이는 현재 쇼핑몰을 운영 중인 유튜버이며, 서주원은 지난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다.

또한 현재 아옳이는 진주종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