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팀 탈퇴’ 임영민, SNS로 새해 인사...복귀 시동?(전문)

↑ 임영민 SNS 개설, 음주운전으로 그룹 에이비식스(AB6IX)를 탈퇴한 임영민이 SNS를 개설하고 인사를 했다. 사진=DB

음주운전으로 그룹 에이비식스(AB6IX)를 탈퇴한 임영민이 SNS를 개설하고 인사를 했다.

임영민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임영민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말로 글을 남겼다.

그는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2023년 새해가 밝았네요.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나요?”라며 “지난 시간 동안 저의 행동들을 깊숙이 되돌아보았고, 저를 아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결실 맺기를 바라며, 저 또한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임영민은 지난 2020년 5월 AB6IX 컴백을 앞두고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신 뒤 직접 운전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이로 인해 임영민은 활동을 중단하고 팀을 탈퇴했다.

이후 그는 같은 해 11월 현역 입대했고, 지난해 5월 전역했다.

▶임영민 글 전문

안녕하세요 임영민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2023년 새해가 밝았네요.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나요?

지난 시간 동안 저의 행동들을 깊숙이 되돌아보았고,

저를 아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결실 맺기를 바라며, 저 또한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