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다행’ 정근우 추신수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의 무인도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이대호는 뿔소라를 계속해서 찾았고, 정근우는 “대호야 너 진짜 잘 찾는다”라고 감탄했다.
이대호는 뿔소라를 계속 잡은 뒤 안면 세리머니를 펼쳤고, 초아는 “대호 선수 왜 그렇게 웃겨”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붐도 “선수 때 저랬어도 웃겼을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또한 이대호는 “이거 기가 막힌다”라고 뿔소라를 찾은 뒤 스스로 만족했고, 이를 본 초아, 붐, 황제성은 “얄밉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이대호는 “또 있다”라고 발견, “신수야 좀 해라 뒤에서 ‘우와’만 하지 말고. 놀러 왔나”라고 타박했다.
정근우는 인터뷰를 통해
이어 “신수를 어릴 때부터 봐왔지만 할 줄 아는게 야구 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솔직히 없는 사람하고 똑같은 거다. 어떻게 보면. 답답했다”라고 말했고, 패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지금 생각해보면 마흔 넘게 운동만 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