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부일체2’ 김영철 사진=SBS ‘집사부일체2’ 캡처 |
김영철은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의 대기획 ‘2023 박빙 트렌드’에 출연했다.
이날 박빙 트렌드 ‘골프VS테니스’가 펼쳐진 가운데 김영철은 테니스 사부로 등장했다.
앞서 테니스 구력 10개월로, 테니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김영철은 이대호의 계속되는 도발에 맞대결을 예고한 상황. 이후 두 사람의 박빙 승부가 이어졌다.
김영철은 테니스를 처음 접하고 10분 배운 이대호와 대결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대호는 “10분이면 충분하다”라며 김영철을 도발했고, 김영철은 “이길 자신 있다. 난 서브도 넣을 거다. 10개월의 서브를 보여주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흥미진진한 승부를 예고했다.
이어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대호가 의외의 선전을 이어가며 김영철을 몰아세운 것.
그러나 김영철은 이대호의 기세에 눌리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2대 9로 지며 매치포인트에 놓인 김영철은 이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차근차근 점수를 따라잡았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펼친 김영철은 결국 7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9대 9 동점을 만들었고 재듀스까지 간 끝에 12대10으로 이대호에게 승리를 거둬 ‘역전승’의 묘
이대호에게 승리를 거둔 김영철은 경기장을 누비며 기쁨을 만끽했다.
김영철은 “10개월 테니스 하면서 가장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었다”며 테니스에 대한 애정과 매력을 전했다.
한편 김영철은 지난해 새 싱글 ‘내돈내산 빵’을 발매했다.
그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