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문희경, 울진의 청정 밥상 찾아 떠난 여행…화려한 먹방

↑ ‘백반기행’ 문희경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사진=방송 캡처

‘백반기행’ 문희경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문희경은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출연해 경북 울진의 청정 밥상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

이날 문희경은 ‘식객’ 허영만과 함께 60년 전통의 곰치국 전문점을 찾았다. 식당 입장 전부터 곰치의 실물을 보고 놀란 문희경이지만 이내 식당 안으로 들어간 뒤 밑반찬을 보고 아까의 충격은 잊은 듯 입맛을 다시기 시작했다.

하나씩 맛을 본 문희경은 “어머니 음식처럼 소박하지만 정말 맛있다”라며 본 음식인 곰치국에 대한 기대를 높인 가운데, 드디어 곰치국이 상 위로 올라왔다. 첫입은 칼칼하지만 끝맛은 시원하면서 깔끔한 국물의 맛에 놀란 것도 잠시, 곰치살을 맛본 문희경은 “안 씹어도 그냥 넘어간다. 시원하다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린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는가 하면 “곰치국에 담긴 김치가 일반 김치가 아니다. 분명히 이 음식을 위해 담근 다른 김치를 사용할 것”이라고 예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에도 문희경은 문어, 대게 등 먹방을 선보이면서 여행을 이어갔다.

문희경은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식객 허영만을 사로잡았다. 문희경은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와 얽힌 사연부터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보내달라며 3박 4일 동안 단식투쟁한 이야기, 과거 랩에 도전하게 됐던 일화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문희경은 다양한 작품부터 예능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멀티 엔터테이너의 저력을 뽐내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