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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 특별출연 사진=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
JTBC 새 주말드라마 ‘대행사’ (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제공 SLL·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이다.
이기우는 광고 PT 때 고아인을 처음 만난 후, 그녀의 곁을 지키는 게임회사 대표 ‘정재훈’ 역을 맡았다.
순수하고 자유분방한 재훈은 성공을 향해 쉴 새 없이 달리기만 해온 아인에게 마치 키다리 아저씨처럼,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되어 줄 예정이다.
이기우는 특유의 선한 인상에 다정한 눈빛과 미소를 장착하고 아인을 포함한 여심 공략에 나선다.
본방송에 앞서 오늘(4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아인과 재훈의 첫 만남인 게임회사 광고 수주를 위한 경쟁 PT와 그 이후에 이어진 사적 만남의 장면이 담겼다.
긴장감이 흘러 넘치는 PT 현장에서 여유롭고 당당한 아인과 이를 지켜보는 재훈의 시선에서 감출 수 없는 호감이 드러난다.
또한,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저녁 식사 시간을 즐기는 이들이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 설렘지수를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재훈은 아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몇 안 되는 주요 인물이다. 은근히 스며드는 매력이 있어야 했다. 그런 점에서 배우 이기우가 최적의 캐스팅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편 ‘대행사’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