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명적인 섹시에 향기 한 스푼 첨가해 문빈&산하가 돌아왔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문빈&산하는 세 번째 미니앨범 ‘INCENSE’(인센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Madness’(매드니스)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INCENSE’는 음악을 통해 모두를 완벽히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는 문빈&산하의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문빈&산하는 컴백을 앞두고 색다른 방식으로 ‘INCENSE’를 스포일러하며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이날 문빈은 “10개월 만에 앨범을 내게 돼 기쁘고 설렌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은 물론 대중들도 많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산하 역시 “설레고 긴장도 된다. 팬들이 좋아해 줄까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후회는 없다”라고 털어놨다.
타이틀곡 ‘Madness’(매드니스)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에 EDM과 빅밴드의 요소가 가미된 팝 댄스곡으로, 문빈&산하의 피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막을 수 없이 번지고 배는 향기에 빗대어 상대방을 향으로 행복하게 해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관련해 문빈은 “우리만의 향으로 듣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뜻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사에 참여했다. 산하는 “랩에 처음 도전했다. 잘했나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문빈은 “산하만의 느낌이 담겼다”라고 칭찬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Madness’를 비롯해 문빈과 산하의 첫 솔로 자작곡 ‘이끌려’와 ‘바람’이 수록됐다. 이를 통해 문빈과 산하는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계획이다. 문빈은 “자작곡의 영감은 그때그때 적어놓는 글들을 통해 영감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산하는 “‘바람’은 첫 작곡과 작사를 한 곡이다”라며 “팬들에게 그동안 받은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하면 좋을 거 같아 이 노래를 만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 치명적인 섹시에 향기 한 스푼 첨가해 문빈&산하가 돌아왔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그런데도 문빈&산하는 끊임없는 발전을 예고했다. 산하는 “해보지 않은 콘셉트를 계속해서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섹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문빈은 “기존의 아스트로와 다른 콘셉트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많이 좋아해 줬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해보고 싶은 섹시는 서부 콘셉트다. 옛날 카우보이 같은 섹시를 표현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이번 컴백에 대해 멤버들의 반응에 관해 묻자 문빈은 “잘 준비했다. 잘했다”라고 응
문빈&산하는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팬들 ‘아로하’를 꼽았다. 문빈은 “있는 자체가 힘이자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산하도 동의했다.
끝으로 문빈&산하는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광장동(서울)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