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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데’ 기리보이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스페셜DJ 유세윤과 함께 ‘금혼령’ 기리보이, 이정현, 김민석이 출연했다.
이날 기리보이는 “일단 이 직업(배우)을 배우고 싶어서 몇 년 동안 배우다가 내가 연기하는 걸 아셔서 연락이 왔다”라고 ‘금혼령’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연기는 코로나19 때 조금 열심히 배워놨다”라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수업을 받은 거냐”라고 물었고, 기리보이는 “수업을 받고 그랬다”라고 답했다.
그는 “내성적이라 그렇긴 했는데, 관객들이 없으니까 덜 긴장됐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카메라가 낫긴 했다. 무대에 있을 때 아직까지도 긴장한다”라고 짚었다.
배우로 전향에 대한 질문에 기리보이는 “전향은 아니고 둘 다 하고 싶은 걸 하는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기리보이는 사극으로 연기를 도전한 것에 대해 “너무 힘들어서 계속 읽었다. 계속 읽고 가도 까먹더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머리 속이 하얘지가 정신없어 가지고. 오래 해야지만 알 수 있는 그게 필요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뮤지는 “대사 틀리면 나 혼자가 아니라 팀적으로 소요되는 부담감이 너무 클 것 같다”라고 말을 꺼냈다.
기리보이는 “너무
유세윤은 “단기 암기력이 좋아서 대사나 대본은 들어가기 전에 외워도 되는데 금방 까먹는다”라고 답변을 풀었다.
그는 “드라마 스타일의 코미디를 찍을 때 전날보다 들어가기 조금 전에 보면, 아무래도 코미디니까 더 재밌는 연기를 하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