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글로벌 흥행 수익 14일 만에 10억 달러 돌파

↑ ‘아바타: 물의 길’ 수익 사진=boxofficemojo.com

‘아바타: 물의 길’의 흥행 수익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한국 전세계 최초 개봉 14일 만에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 돌파에 성공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지난 27일까지 개봉 14일 만에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0억 3011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개봉한 영화 중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 돌파에 성공한 영화는 ‘탑건: 매버릭’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아바타: 물의 길’ 단 3편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탑건: 매버릭’(31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4개월)에 비해 월등히 빠른 속도인 14일 만에 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도 개봉 1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겨울 극장에서 꼭 봐야 할 필람무비로 입소문 나고 있는 만큼, ‘아바타: 물의 길’의 최종 스코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