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향년 40세.
연예계에 따르면, 예학영은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빈소는 경기 안양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고, 지난 26일 발인까지 마쳤습니다. 유해는 경기도 광주 시안가족추모공원에 안치됐습니다.
예학영과 절친했던 그룹 오션 출신 오병진은 SNS에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학영아. 형이 꼭 기도해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라고 남겼습니다.
2001년 서울컬렉션 모델로 데뷔한 예학영은, 2003년 MBC '논스톱4'에 출연하며 배우로 이름
곧바로 자숙에 들어갔던 예학영은 2011년 '세레나데 대작전'으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돼 물의를 빚었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뒤 사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