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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진기주의 매력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싱글즈 |
공개된 화보 속 진기주는 화이트 터틀넥, 블랙 원피스 등 다양한 룩을 소화했다.
특히 카메라 앞에서 프로답게 촬영에 임하는 진기주의 모습에 촬영장 스태프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촬영이 끝난 후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 진기주는 “촬영이 끝난 후 긴장이 풀려 그런지 조금 아프긴 했지만, 회복 후 크리스마스트리를 사서 열심히 꾸몄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기주는 처음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고 몰입해서 읽어 내려갔다. 1부 대본을 다 읽자마자 이건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보통 배우 진기주는 어떤 작품에 끌리냐는 질문에는 “나는 즉흥적인 편이다. 이번 작품처럼 한 문장에 꽂히는 경우도 있고, 대본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연기를 하며 읽는 때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내 모습이 편안해 보이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해에는 어떤 동력으로 나아갈 생각이냐는 질문에 진기주는 “이전까지 연기를 하는 원동력은 ‘재미’였다. 무조건 재미있고 즐겁고 제일 잘하고 싶은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그 마음도 여전하지만, 지금은 새롭게 실력을 쌓아 적립해야 하는 때인 것 같다. 아마 다음 작품을 하고, 또 다음 작품을 할 때쯤 또 다른 동력을 찾게 되겠지. 그렇게 다시 차곡차곡 제로베이스부터 시작해 나가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진기주가 출연한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2023년 방영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