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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령’ 이하늬 박소담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박소담은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이하늬는 출산 후 ‘유령’으로 복귀한 소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하늬는 “서현우가 매니저로 있다가 배우 행세를 하는 거 같다고 했는데 내가 딱 그렇다”라고 밝혔다.
그는 “‘유령’을 재작년부터 시작했다. 만 3년 만에 개봉을 하는 거라 진짜 개봉을 하기는 하는구나, 진짜 이렇게 열과 성을, 뼈를 갈아넣었다고 표현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디어 세상에 나오는구나’하고 감회가 새롭다. 배우로서도, 개인으로서도 감회가 새롭다”라고 덧붙였다.
박소담은 “일단 너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몸도 마음도 건강하자’라는 이야기를 팬분들께 많이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죄송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작년 오늘 이 시간에는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수술하고 누워 있었는데, 지금 작년과 올해의 연말이 굉장히 다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박소담은 “2023년 1월에 ‘유령’ 개봉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
이와 함께 “오늘도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되는데 (기자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도 전했다.
박소담은 “선배님, 감독님들을 봬서 기쁘고 오늘을 시작으로 ‘유령’의 또 다른 시작이 된 것 같아 떨린다”라며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한강로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