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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정모가 그룹 루머스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PA엔터테인먼트 |
정모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K팝 마스터’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모는 3부 ‘이 노래 기억나니?’ 코너에 등장해 이기광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갔다.
정모는 “어렸을 때 ‘뽀뽀뽀’ 등 아침 프로그램을 모두 섭렵했었다”라며 오프닝부터 어린이 프로그램 주제곡을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루머스 ‘스톰’, 콜라의 ‘모기야’ 등 지금 세대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곡들을 소개하면서 그룹명의 배경, 멤버들의 이야기, 곡이 만들어진 배경까지 각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풀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루머스 ‘스톰’은 6개월 밖에 활동하지 않았고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스톰’은 큰 인기를 끌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런 것을 본다면 곡의 인기와 가요순위 프로그램의 순위는 꼭 일치하지 않는다”라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이어 칠공주의 ‘러브송’에 대해선 “2003년 발매된 곡이다. 당시 멤버들의 나이대가 7살부터 13살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그
이외에도 정모는 다채로운 가요계 정보를 비롯해 넘치는 끼와 입담으로 나른한 주말 오후를 깨우기도 했다.
한편, 정모는 현재 ‘가요광장’을 비롯한 다양한 라디오는 물론 뮤지컬 ‘볼륨업’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