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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택이 최강 몬스터즈의 감독 대행으로서 파격적인 행보를 펼친다. 사진=jtbc |
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의 감독 대행 박용택이 고심 끝에 완성한 부산고등학교 2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된다.
이승엽 감독이 프로 구단 이적으로 시즌 중 감독 부재 사태가 발생하고, 이에 장시원 단장은 캡틴 박용택을 급히 감독 대행으로 고용한다. 부산고와 2차전을 약 11시간 반 앞두고 박용택 감독 대행은 선발 라인업을 짜기 위해 고심에 빠진다.
경기 시간이 다가올수록 최강 몬스터즈의 관심은 온통 감독의 정체에 쏠리고, 감독 후보로 김성근 감독과 함께 박용택이 언급되기도.
이에 정근우는 “용택이 형 너무 과대 평가 하지마”라며 감독 후보에서 그를 과감히 제외한다. 그러나 이내 진실이 밝혀지고 최강 몬스터즈는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한다.
대망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되자 혼란은 더욱 심해진
최강 몬스터즈에서 이승엽 초대 감독의 색깔을 확 지워버린 박용택 감독 대행의 선발 라인업은 어떨지, 박용택은 감독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을수 있을지 부산고와 2차전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