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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드림이 가요대축제 무대를 꾸몄다. 사진=가요대축제 캡쳐 |
16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2 KBS 가요대축제’가 김신영, 장원영, 나인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NCT DREAM은 먼저 ‘버퍼링’으로 시작을 알렸다. 지난 3월 발표한 정규 2집 ‘Glitch Mode’로 판매량 361만장을 돌파해 2연속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버퍼링’을 선보인 NCT DREAM은 1996년 신드롬을 일으킨 H.O.T.의 ‘캔디’를 재해석해 꾸몄다.
NCT DREAM은 그 시절 그 때 옷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캔디’의 포인트 댄스를 선보이면서도 NCT DREAM답게 안무를 살짝 수정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16일 발매한 NCT DREAM의 신곡 ‘Candy’는 1996년 발표된 H.O.T. 정규 1집 수록곡 ‘Candy’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편곡을 맡아 원곡의 경쾌한 멜로디에 NCT DREAM의 청량한 매력을 더했다.
이번 ‘가요 대축제’에서는 ‘Y2K’를 키워드로 세기말 감성 가
특히 한 해 동안 사랑받은 뉴진스, 르세라핌, 스테이씨, 아이브, (여자)아이들, 엔믹스, 있지 등 다채로운 걸그룹 콜라보 무대들이 그려졌다.
이밖에도 출연 가수들의 의상, 무대 디자인 곳곳에서는 그때 그 시절 밀레니엄의 추억을 되살려줄 소품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더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