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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신곡을 발매한다. 사진=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
범진은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 (이별소설)’을 발매, 겨울 남자로 리스너들의 고막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 (이별소설)’은 기억 저편 서랍에 깊숙이 넣어둔, 결실을 맺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이다.
추운 날씨와 어울리는 현실적인 가사와 마치 서재 속 오랫동안 꺼내 보지 않은 책처럼 누구에게나 기억 저편에 묻어 둔 사랑을 떠올리게 만드는 곡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담담함을 노래하고 현실을 써 내려가는 범진의 애절한 음색은 잊고 살아가던 아름다웠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이번 신곡에는 벤의 ‘열애중’, ‘180도’, 장혜진&윤민수의 ‘술이 문제야’,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 등 히트곡을 작사한 민연재 작사가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범진이 리릭 포토를 시작으로 스토리 비디오, MV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던 가운데, 범진은 이번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 (이별소설)’에 대해 “초라했던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하며 들을 수 있는, 그리고 차가워진 공기를 체감하며 듣기 좋은 곡이다”라고 전해 음악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자신만의 이별 감성으로 올겨울을 장식할 범진은 그간 ‘인사’, ‘후회’, ‘LIGHT’ 등 곡을 통해 부드러운 감성과 허스키한 목소리를 들려준 바 있다.
대중에게 자신만의 음악성을 각인시켜온 범진이 공감 100배 이별 소설로 돌아오
한편 듣는 순간 눈물샘을 자극하는 범진의 신곡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 (이별소설)’은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범진은 17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