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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현 종영소감 사진=한지현 인스타그램 |
한지현은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이어 종영소감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지금까지 ‘치얼업’을 사랑해 주시고 해이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부족한 나를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의 응원에 드라마를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어 “많은 것을 도전해 보면서 열심히 땀 흘리며 만든 작품이라 더 애착이 가는 것 같다”라며 “해이를 연기하면서 위로도 받고 해이랑 같이 성장하게 된 것 같다. 여러분들도 드라마를 보시면서 추운날 따뜻한 위로를 받으셨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말을 잘 못해서 어떻게 표현해야 이 감정을 얘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힘들었지만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 함께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안녕, 해이야. 넌 정말 따뜻하고 밝고 명랑한 아이였어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널 잊지 않을게 사랑해”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한지현은 또한 “추운날 더운날 고생하시고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예쁘게 나올 수 있게 챙겨주신 ‘치얼업’ 감독님들과 스태프분들께 정말 정말 행복한 사랑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장에서 사랑받으니까 더 다양하게 더 자신감 있게 여러 가지를 해볼 수 있었고, 그래서 해이가 더 사랑스럽게 잘 나왔던 것 같다. 재밌었던 현장이고 저에겐 너무나 행복한 현장이였다. 너무너무 감사했다”라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한지현은 “또 다른 현장에서 만나서 상콤한 인사를 할수있게 더 열심히 연기하고 있겠다. 고생하셨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반짝이로 ‘해이’의 이름을 만든 뒤 인증샷을 찍는 깜찍한 한지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치얼업’ 팀의 단체샷이 포착돼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 이하 한지현 인스타그램글 전문.
여러분 제가 감성에 젖어서 긴 글을 쓸 수도 있어요.
꺄아아아아아 ‘치얼업’이 끝이 났습니다!!!!!!
먼저 지금까지 ‘치얼업’을 사랑해 주시고 해이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의 응원에 드라마를 잘 마칠 수 있었어요.
제가 첫방 때 썼던 글을 기억하시나요? 정말 여러분을 만나는 게 너무 떨리면서 설?는데 벌써 이렇게 끝이 났네요...힝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니...
많은 것을 도전해 보면서 열심히 땀 흘리며 만든 작품이라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저는 해이를 연기하면서 위로도 받고 해이랑 같이 성장하게 된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드라마를 보시면서 추운날 따뜻한 위로를 받으셨길 바래봅니다.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어떻게 표현해야 이 감정을 얘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힘들었지만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 함께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안녕 해이야 넌 정말 따뜻하고 밝고 명랑한 아이였어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널 잊지 않을게 사랑해.
추운날 더운날 고생하시고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예쁘게 나올 수 있게 챙겨주신 ‘치얼업’ 감독님들과 스탭분들께 정말 정말 행복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사랑받으
재밌었던 현장이고 저에겐 너무나 행복한 현장이였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다른 현장에서 만나서 상콤한 인사를 할수있게 더 열심히 연기하고 있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치얼업 일기 끝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