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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카라 한승연이 막내 허영지의 성장을 칭찬했다. 사진=‘연중 플러스’ 방송 캡처 |
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게릴라데이트를 하는 카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승연은 “영지가 처음 합류할 때만 해도 신인이었는데 지금은 8년이 지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저 친구도 찰 만큼 찼다”라며 “노련미가 최고조로 달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허영지는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했다.
이를 본 한승연은 “예전에는 저런 리액션도 없었다”라고 폭로했고, 박규리 역시 “감히 할 수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카라는 히트곡 랜덤댄스에 도전했다. 이들은 처음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합을 맞춰 소화해 냈다.
또한 팬들이 가져온 애장품을 보며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팬미팅 당시 받았던 과자를 아까워 먹지 못했다는 팬이 있었다.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허영지만 “과자는 10년은 괜찮다”라고 밝혀
끝으로 카라는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안겼다.
강지영은 “카라를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고, 니콜은 “저에 대한 추억을 기억해 줘서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한승연은 인사를 전하다 울컥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밝은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