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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욱과 조재윤이 닭과의 육탄전을 벌인다. 사진=KBS |
8일(오늘) 방송되는 KBS2 ‘세컨 하우스’에서는 ‘40대 찐친’ 주상욱과 조재윤이 전남 강진의 세컨 하우스에서 꿈에 그리던 닭장을 마련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조재윤은 마당에 닭을 키우고 싶은 로망을 밝히며 세컨 하우스에서의 낭만을 기대한 바 있다.
이날 조재윤은 목재로 직접 닭장을 만들며 오래 꿈꿔왔던 힐링을 위해 진땀을 흘린다.
그러나 주상욱은 닭장 만들기에 고군분투하는 조재윤을 향해 “우리 힐링은 언제 하냐. 집을 다 지으니까 닭장을 짓고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뚝심으로 작업을 시작한 조재윤은 인고의 시간 끝에 닭장을 완성하고, 이내 입주할 닭을 찾아 나선다.
이웃의 닭을 분양받기로 한 두 사람은 야심 차게 닭잡기에 나서지만, 곧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탈바꿈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쏠린다.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닭장 안에 들어섰지만, 닭의 아우라에 눌려 선뜻 발을 떼지 못한 것.
조재윤은 예상보다 덩치가 큰 닭의 모습에 온몸이 굳은 듯 꼼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주상욱은 “이걸 못 잡는다고?”라며 호기롭게 다가서지만 날카로운 닭의 발톱이 얼굴을 강타하며 위기를 맞는다.
주상욱은 “너무
과연 닭과 쫓고 쫓기는 전쟁에서 승리를 거머쥐었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주조형제’의 세컨 하우스 리모델링 비용이 공개된다고 해 전원생활을 꿈꾸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전망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