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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범수가 교수로서 제자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DB |
유튜브 채널 구제역에 ‘이범수의 제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을 겸직 중인 이범수가 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A 씨는 “이범수 교수의 눈에 들어야 하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노예가 되어야 한다. 1학기 때 돈이 많고 좋아하는 애들은 A반, 가난하고 싫어하는 애들은 B반으로 나눈다”고 주장했다.
또한 “불면증과 극단적 선택의 충동 속에 살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더불어 “이런 상황을 보고 불안을 가진 1학년은 절반은 휴학과 자퇴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A 씨는 이 사실을 학교에 알렸지만, 이범수에게 이
구제역은 또 다른 제보자 B씨의 인터뷰 음성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이범수 소속사 측에 수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전화기가 꺼져있는 상태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한편 이범수는 지난 2014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있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