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도시’에서 멤버들이 생일을 맞은 정진운을 위해 깜짝 파티를 진행했다. 사진=#낭만도시 방송 캡처 |
지난 6일 방송된 ‘#낭만도시’ 11회에서는 생일을 맞은 정진운을 위한 깜짝파티가 펼쳐졌다.
막내 김국헌은 전일 직접 마트를 찾아 장을 봤고 정진운이 외출한 사이 셰프로 변신해 정진운을 위한 미역국 끓이기에 나섰다.
안우연은 현지 대형 쇼핑몰인 ‘후아힌 마켓 빌리지’으로 이동해 정진운을 위한 흰 셔츠와 플루메리아 향 오일을 구매하고 한편 김상균은 멤버들과 함께 마실 와인을 골랐다.
생일의 주인공인 정진운이 럭셔리한 낭만 플레이스를 찾아 아름다운 오션뷰와 수영을 즐기는 동안 숙소로 돌아온 김상균과 안우연은 직접 입으로 풍선을 불며 숙소를 파티룸으로 변신시켰다.
김국헌은 고기와 미역을 볶으며 “미역국 4인분을 끓여본 건 처음인데 마치 취사병이 되면 이런 느낌일까 싶다. 어머니는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겠다”며 힘들어했다.
하지만 안우연의 도움을 받아 간장 대신 피시 소스를 첨가해 간을 맞췄고, 맛을 본 멤버들은 김국헌의 요리 실력을 인정하며 정진운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숙소에 도착한 정진운은 멤버들의 깜짝 이벤트와 김국헌이 끓인 미역국에 감
정진운은 “가족들과 식사를 한 적은 있지만 친구들이 이렇게 파티를 열어준 것은 처음이다. 죽기 전에 이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갈 것 같다”며 감격에 차 기념사진을 남겼다.
안우연과 김국헌은 “우리가 점점 하나가 되는 것 같다. 넷이서 와서 한 명으로 돌아갈 것만 같다”며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깨달았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