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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 더 톱’ 본선 3라운드의 막이 오른다. 사진=jtbc |
오늘(6일) 방송되는 JTBC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이하 ‘오버 더 톱’)’에서는 본선 3라운드 28인전이 공개된다.
3라운드의 대진은 선수들이 “너 나와”를 외치며 직접 맞상대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호명된 선수는 지목을 거부할 수 없으며 3판 2선승제 대결을 통해 승리한 선수들은 본선 4라운드 16강전에 직행한다.
패배한 선수들은 단 2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려야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대진 결정부터 선수들 사이에는 숨 막히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이제 100% 개인전으로 펼쳐지는 만큼 2라운드에서 같은 팀이었던 선수를 맞대결 상대로 지목하는가 하면, 승산이 높은 상대를 지목하는 등 치열한 수 싸움이 펼쳐졌다.
또한, 우승 후보급 강자를 지목하며 어려운 길을 자처하는
선수들은 “꼭 붙어보고 싶었다”, “체급을 맞춰서 대결하고 싶다”, “한 번 해보시죠” 등의 출사표를 던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팔씨름 최강자들의 빅매치가 성사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