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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예 여성 보컬 듀오 자정(자현, 민정)이 30일 데뷔한다. 사진=정오컴퍼니 |
자정은 오는 3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뭉치는 우리 집으로 데려갈게’를 발매하는 가운데, 배우 이이경이 MV 지원사격을 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 지원사격에 나선 이이경의 모습이 비치며 “뭉치는 내가 데리고 갈게”라는 그의 대사가 이어져 뮤직비디오 본편 속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목부터 유니크한 데뷔곡 ‘뭉치는 우리 집으로 데려갈게’는 반려견을 함께 키우던 연인이 한 사람의 잘못으로 인해 이별한 후, 반려견 양육권 문제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내포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수많은 보컬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과 탄탄한 라이브로 다져진 세련된 보이스의 소유자 R&B 보컬리스트 자현과, 저음역대부터 3옥타브 G#까지 안정적이고 청량한 보컬이 돋보이는 민정은 뛰어난 가창력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이들은 MZ세대가 공감할 만한 노랫말과 7080세대들에게는 익숙하면서도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멜로디로 세대를 아우르는 ‘실력파 신예 여성 듀오’로 존재감을 떨칠 전망이다.
데뷔곡 ‘LET ME OUT’, ‘시든 꽃의 물을 주듯’,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쓰여있어’ ‘막 차’ 앨범 프로듀싱과 노을 ‘살기 위해서’, 전우성 ‘축가’,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디셈버
한편 자정의 데뷔곡 ‘뭉치는 우리 집으로 데려갈게’는 11월 3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