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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고 스피드 팔씨름 장인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JTBC |
오늘(29일) 방송되는 JTBC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이하 ‘오버 더 톱’)’에서는 본선 2라운드 팀 대항 50인전 경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번개 같은 속도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스피드 팔씨름의 두 고수 일반부 황성민과 학생부 이현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맞대결은 기싸움부터 화끈했다.
황성민이 “학생부와의 대결은 학예회. 오늘 질 테니 너무 상심하지 말라”라고 도발하자 이현준은 “제가 (황성민보다)더 빠를 것 같다. 아직 몸이 덜 풀렸는데 몸 좀 풀고 가겠다”고 더 센 도발로 맞받아쳤다.
독기가 제대로 오른 ‘원조 번개’와 ‘뉴 번개’의 맞대결답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대접전이 펼쳐지며 녹화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 밖에도 본선 2라운드는 팀 대항전 방식으로 펼쳐지는 만큼 경기 순서를 정하는 머리싸움부터 고도의 심리전까지 각 팀의 장외 싸움도 치열하게 전개된다.
특히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어버리는 이변이 속출하는 등 현장은 한동안 충격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