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이 내린 목소리가 188대 ‘복면가왕’이 되면서 2연승을 차지했다. 사진=‘복면가왕’ 캡쳐 |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신애라와 유리멘탈의 정체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에서 신애라와 유리멘탈의 대결이 펼쳐졌다. 유리멘탈은 신애라를 이기고 가왕전에 진출했고, 신애라는 대결에서 패해 가면을 벗었다.
공개된 판정단을 놀라게 한 신애라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류승주였다.
류승주는 “리키김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류승주입니다”라며 “엄마와 아내의 이름도 좋지만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다시 사고 싶어서 이 무대에 올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그리웠고 오늘 (무대에서 설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아이들이 제가 노래를 하는 걸 좋아해서 ‘복면가왕’을 보면 좋아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와의 대결에서 패한 유리멘탈은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신유미였다.
최근 ‘싱어게인’ TOP6까지 올라간 신유미는 “노래 잘 들었다고 해주시고 소소하게 팬 카페도 생겨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리멘탈 닉네임에 대해 “약간 개복치라고 하죠? 말실수를 하면 집에 가서 계속 생각하고 전화해서 ‘이랬다면 미안해’라고 말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판정단 윤상은 “저 친구가 유리멘탈이지만, 음악적인 고집은 황소다. 작, 편곡
“제일 오래 가르쳤던 친구들은 블랙핑크”라고 밝힌 신유미는 앞으로 목표에 대해 “뜻하지 않게 많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올라갔다. 앞으로 저의 음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