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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군대. 연예인들에게 군대는 늘 고민일 수 밖에 없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특히 무명의 시간을 딛고 승승장구 하려는 찰나에 입대는 더욱 아쉬움을 자아낸다.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사랑을 받은 강태오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낭또’라는 수식어를 얻고 인기를 얻은 차서원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강태오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팬들 곁을 잠시 떠났다. 그는 지난 9월 20일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강태오는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이 입소했다. 다만 그는 현장을 찾은 팬들 및 취재진과 짧게나마 인사를 나눴고, 감사 인사를 표하며 들어갔다.
특히 강태오는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드립니다. 씩씩하게 잘 다녀올게요. 곧 봐요”라는 글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이후 최근 신병교육대대에 있는 강태오의 모습이 공개됐다. 강태오는 한 층 늠름해진 모습은 물론, 여전히 또렷한 이목구비에 잘생긴 외모를 소유하고 있는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오늘 또 한명의 스타가 입대 소식을 알렸다. 차서원이다.
소속사 측은 17일 “차서원이 11월 22일 육군 현역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용히 입소를 희망하는 배우 본인의 뜻에 따라, 입소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알렸다.
더불어 “차서원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차서원에게 지속적인 응원과 따듯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소식은 최근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
하지만 두 배우 모두 군 입대 후 한 층 더 성숙하고 남자다워진 모습으로 대중들 곁에 돌아올 것을 믿는다. 공백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를 발전과 더 단단해 지는 시기로 여긴다면 복귀해서도 꽃길만 걷길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