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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호중의 요절복통 풍도 적응기가 공개됐다. 사진=‘복덩이들고’ 방송 캡처 |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에서는 풍도로 떠나는 송가인, 김호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호중은 배 타기 전 “멀미가 있어서...”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급기야 배에 탄 김호중은 초반부터 멀미를 호소했고 결국 배 아래에 취침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배에서 내린 김호중은 언제 멀미를 했냐는 듯, 한 어머니가 차려준 음식을 맛있게 먹어치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호중은 송가인과 함께 마을 이곳저곳 어른들에게 인사를 하며 손자, 손녀 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한 송가인과 김호중은 복덩이 차에 한 아름 담아 온 선물을 어머님들을 위해 소개했다. 특히 김호중은 화려한 언변으로 어머니들의 마음을 녹였다.
김호중은 자신에게 “잘생겼다”고 한 어머니에게 지팡이를 선물로 건넸다. 이를 본 한 어머니는 “잘생긴 건 아니고 멋있다”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마음을 다잡은 김호중은 어머니들의 노래자랑을 맛깔나게 진행했고, 적재적소에 추임새와 박수를 넣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이후 마이크를 잡은 김호중은 ‘태클을 걸지마’를 추천받아 열창했다. 그
하지만 김호중은 명예회복을 위해 다시 마이크를 잡았고, 진시몬의 ‘어머니’를 선곡해 맛깔스럽게 불렀다. 그 결과 93점을 받아 명예회복을 했다.
김호중은 “넘어지기까지 했는데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