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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영 결별 후 첫 공식석상 사진=DB |
1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열리는 주얼리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콜 행사에 박민영이 참석한다.
앞서 박민영은 은둔의 재력가 K씨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던 중 K씨가 빗썸의 숨겨진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K씨는 휴대폰 단말기 판매업을 하다 2013-2014년에 사기 및 사문서 위조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고, 2014-2015년에는 불법 우회 대출에도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K씨가 실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회사 중 한 곳에 박민영의 친언니가 사외이사로 등재돼 논란이 점화됐다.
사외이사는 경영진에 속하지 않은 이사로, 회사의 의사결정을 견제하고 감시토록하는 장치로 활용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대주주와 관련 없는 외부인사를 이사회에 참가시켜 대주주의 독단 경영과 전행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목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우선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 그리고 배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박민영은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박민영은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의
한편 박민영은 지난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이후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에 출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