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 홈런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
1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인하대학교의 2차전이 펼쳐진다.
이날 최강 몬스터즈는 팀의 첫 2연패를 끊어내고, 더불어 20경기 이후 방출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는 무조건 승리로 가져가야 하는 상황이다.
최강 몬스터즈 전원이 그 어느 때보다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는 가운데, 모두의 속을 뻥 뚫어주는 홈런이 터진다.
치는 순간 본인을 비롯한 모두가 홈런을 확신하고 환호한다. 홈런의 주인공은 “베이스를 도는데 좀 울컥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쉽게 여운이 가시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홈런으로 최강 몬스터즈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지만, 단 한 사람만은 웃지 못하는 해프닝도 발생한다.
그는 “나 왜 사냐?”라며 자책과 분노를 번갈아 표출했다는 후문. 과연 그에게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지 궁금해진다.
문학 구장의 담장을 넘긴
한편 오는 20일(일) 오후 1시 잠실야구장에서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최강 몬스터즈와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가 맞붙게 된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직관 티켓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