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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비전이 개그우먼 조혜련 홍보대사로부터 가정 밖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월드비전 |
이번 기부는 작년 11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에 이은 두번째 나눔 활동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 여자청소년쉼터에 입소한 50명에게 18만원 상당의 위생용품키트 및 위생속옷 쿠폰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조혜련은 “아직도 생리 빈곤을 겪고 있는 여아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참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딸아이를 둔 엄마이기에 성장기 여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위생 키트를 지원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조혜련 홍보대사는 지난 1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
이어 “올해도 도움이 절실한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줘 감사드리며 위생용품을 비롯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해 12월부터 가정 밖 청소년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