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밀스 아내 사진=던밀스 SNS](https://wimg.mk.co.kr/news/cms/202211/02/news-p.v1.20221102.5a42e9da2a684193aee26fca51ecccee_P1.png)
래퍼 뱃사공이 불법촬영물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래퍼 던밀스의 아내 A씨가 여전한 고통을 호소했다.
A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해자에게 사랑이나 이해를 들먹이며 수용하기를 바라지만 이는 어불성설이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심지어 가해자가 끝까지 엿을 먹이는데… 가해자 편을 드는 사람들 그리고는 남들 앞에서 의식 있는척 하는 사람들 진짜 악마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언제까지 살 수 있을까. 끝까지 살고 싶다 정말”이라고 말했다.
사진 속에는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내가 죽어야 해결이 될 것 같다. 마치 내가 이 모든 일의 원흉이라는 듯한 표정들, (던)밀스 오빠한테 상처주는 주변인들…”이라는 글이 담겨 있다.
또한 “나를 성희롱한 그들을 살리겠다며 가족이라며 (던)밀스 오빠한테 상처주고 했던 말과 행동들. 잊을 수가 없다. (던)밀스 오빠가 스스로 얼굴을 때리고
한편 뱃사공은 지난 2018년 A씨를 불법촬영하고 지인들의 단체 대화방에 이를 유포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