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백'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배우 소지섭 김윤진 나나 주연의 ‘자백’이 개봉 첫 주말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은 17만 256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5만 3013명이다.
‘자백’은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를 원작으로 했다.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6일 개봉한 가운데, 다음 날인 27일부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영화 ‘리멤버’(감독 이일형)가 차지했다. ‘리멤버’는 같은 기간 14만 157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3만 9350명을 기록했다.
‘리멤버’는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주연한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2015)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성민 남주혁이 열연을 펼쳤다.
3위는 영화 ‘블랙 아담’(감독 자움 콜렛 세라)이 이름을 올렸다. ‘블랙 아담’은 11만 8111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51만 30
DC 히어로 무비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블랙 아담으로 출연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