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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사진 ㅣ부산시 |
부산시는 이날 오후 7시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K팝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으나 전날 이태원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압사 참사가 발생한 데 따른 여파로 당일 취소를 공지했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주최하는 한류 행사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도 함께 주관하고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 6회째인 이 행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가 올해 정상 개최 예정이었다.
이날 열릴 콘서트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 13팀이 무대에 나서고, 한류 팬 4만여명이 운집할 예정이었다. 드론 쇼와 불꽃 쇼, 각종 퍼포먼스 등도 펼쳐질 계획이었다.
29일 오후 10시 22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로 300명에 육박하는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단일 사고 인명 피해로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30일 오전 9시 30분 소방당국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