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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매체들은 "제리 리 루이스가 미시시피주에 위치한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제리 리 루이스의 홍보 담당자는 성명을 내고 "제리 리 루이스가 28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제리 리 루이스는 로큰롤이 탄생할 때, 엘비스 프레슬리, 조니 캐시, 척 베리, 리틀 리처드, 칼 퍼킨스, 팻 도미노, 버디 홀리와 함께 거기에 있었다"면서 "제리 리 루이스는 로큰롤의 탄생을 노래하는 유일한 사람이 될 때까지 동료들이 하나씩 사라지는 걸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제리 리 루이스는 격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개성있는 창법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4살에 처음 무대에 선 뒤 컨트리 뮤직에 이어 로큰롤까지 음악 세계를 넓혔다.
지난 195
제리 리 루이스는 1986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올해 컨트리 뮤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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